순천향대 천안병원, 뇌동맥류 치료 신기술 '웹' 치료 시행
뉴스1
2025.12.01 15:22
수정 : 2025.12.01 15:22기사원문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신경외과 박종현 교수가 뇌동맥류 치료의 신의료기술인 '웹 치료 교육자 자격증(프록토십, PROCTORSHIP)'을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웹(WEB: Woven EndoBridge) 치료는 공처럼 부풀어 오른 뇌동맥류 속에 니티놀(니켈과 타이타늄의 합금) 와이어로 촘촘하게 엮은 금속망을 채워 혈류를 차단, 파열 위험을 제거하는 시술이다.
경험이 풍부한 의사에게 공식 자격증이 지급되는데 충청권에서 자격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교수는 지난해 10월 충청권 최초로 뇌동맥류 환자에게 웹 치료를 성공적으로 시행한 뒤, 지역에서 유일하게 시술을 계속하고 있다.
박종현 교수는 "웹 치료는 머리를 열지 않고 재발률도 낮아, 다양한 뇌동맥류 질환에 적용할 수 있는 환자에게 매우 유익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이라면서 "앞으로 뇌동맥류 환자에게 희망을 주는 웹 치료가 널리 시행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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