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하지민, 대표팀 이끌고 요트 국가대항전 SSL 골드컵 출전
연합뉴스
2025.12.01 18:38
수정 : 2025.12.02 17:12기사원문
'전설' 하지민, 대표팀 이끌고 요트 국가대항전 SSL 골드컵 출전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요트 전설' 하지민(36)이 요트 종목의 국가 대항전인 2026 스타 세일러스 리그(SSL) 골드컵에 출전한다.
'요트계의 월드컵'으로 비유되는 SSL 골드컵은 국제 요트 연맹(World Sailing)이 공인한 국제 대회로, 2022년에 처음 열렸다.
이 대회에는 국가별 랭킹에 따라 선정된 전 세계 상위 66개국이 참가한다. 그중 4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4개 팀씩 조별 레이스를 펼치며, 최종 우승팀이 요트 국가 챔피언 타이틀을 얻게 된다.
대표팀을 이끄는 주장 하지민은 요트 불모지인 한국에서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스물한살에 처음 태극 마크를 단 이후로 2008 베이징 올림픽부터 2024 파리 올림픽까지 하계 올림픽에 5회 연속 출전했으며, 네 차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따냈다.
하지민 외에도 김성욱, 김지훈, 조성민. 김지아, 윤현수, 김세웅, 손성빈, 김다정, 이민제, 성시유 등이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춘다.
아시아 지역 예선은 12월 17일부터 22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진행되며, 본선은 2026년 11월 19일부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3주간 치러진다.
한국 대표팀은 2022년에도 이 대회에 참가했고, 당시에는 예선을 조 4위로 마무리해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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