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이런 인재를 찾습니다"... 계열사 10곳 4일 채용상담회
파이낸셜뉴스
2025.12.01 18:39
수정 : 2025.12.01 18:39기사원문
롯데그룹 10개 계열사가 부산에서 채용상담회를 연다.
롯데그룹은 이달부터 진행하는 '예측 가능한 수시채용' 일정에 맞춰 오는 4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롯데호텔부산 42층 벨뷰룸에서 '2025 윈터 롯데 잡카페'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잡카페는 부산·울산·경남지역 취업준비생에게 양질의 채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 외 지역에선 유일하게 부산에서 열린다.
상담을 제공하는 계열사는 롯데자이언츠,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롯데면세점, 롯데월드, 롯데GRS, 롯데건설, 롯데정밀화학, 롯데이노베이트,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총 10개사다.
14개에 달하는 직무 대상으로 채용담당자와 현직자들이 참여해 취업준비생들과 소통한다.
행사장에서는 계열사 홍보부스를 마련해 롯데의 사업 현황과 인재상을 소개하고 채용설명회, 일대일 직무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외부 전문가의 자기소개서 컨설팅과 채용상담을 통해 취업준비생들이 커리어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다.
롯데 관계자는 "예측 가능한 수시채용과 연계해 부울경 지역 취업준비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양질의 채용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잡카페를 개최하게 됐다"며 "실질적인 채용정보를 지역에서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는 1일부터 '예측 가능한 수시채용'을 하고 있으며, 이번 채용에는 12개 롯데 계열사가 참여해 영업·마케팅·상품기획 등 30여개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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