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이달부터 진행하는 '예측 가능한 수시채용' 일정에 맞춰 오는 4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롯데호텔부산 42층 벨뷰룸에서 '2025 윈터 롯데 잡카페'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잡카페는 부산·울산·경남지역 취업준비생에게 양질의 채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 외 지역에선 유일하게 부산에서 열린다.
롯데의 취업과정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경험을 제공하고자 '커리어 타임(Career Time)'이라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직무 탐색부터 자기소개서 컨설팅까지 실제 취업과정에 필요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지역 취업준비생 입장에선 부산에서 실질적인 채용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된다.
상담을 제공하는 계열사는 롯데자이언츠,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롯데면세점, 롯데월드, 롯데GRS, 롯데건설, 롯데정밀화학, 롯데이노베이트,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총 10개사다.
14개에 달하는 직무 대상으로 채용담당자와 현직자들이 참여해 취업준비생들과 소통한다.
행사장에서는 계열사 홍보부스를 마련해 롯데의 사업 현황과 인재상을 소개하고 채용설명회, 일대일 직무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외부 전문가의 자기소개서 컨설팅과 채용상담을 통해 취업준비생들이 커리어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다.
롯데 관계자는 "예측 가능한 수시채용과 연계해 부울경 지역 취업준비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양질의 채용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잡카페를 개최하게 됐다"며 "실질적인 채용정보를 지역에서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는 1일부터 '예측 가능한 수시채용'을 하고 있으며, 이번 채용에는 12개 롯데 계열사가 참여해 영업·마케팅·상품기획 등 30여개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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