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영케이·도운 "제일 많이 싸워…연애하는 것 같았다"
뉴스1
2025.12.02 04:50
수정 : 2025.12.02 04:50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데이식스 영케이(Young K)와 도운이 데뷔 초반 많이 싸웠다고 밝혔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데이식스. 신동엽은 불화 없이 끈끈한 데이식스의 모습을 언급했다.
그러나 도운은 영케이와 데이식스 멤버 중 가장 정반대의 사람이라고 밝히며 데뷔 초반 가장 많이 싸웠던 멤버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도운은 데뷔 후 4년까지 싸웠다고 밝히며 "연애하는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영케이는 "다른 멤버들과는 맞출 수 있는 시간이 6년이 있었다"라며 도운은 다른 멤버들과 달리 데뷔 3개월 전 합류했다고 부연했다.
영케이는 도운이 당연히 해주기를 바라는 넘겨짚은 기대감이 있었다며 "도운이가 여태까지 다른 길을 살아왔으니까, 그 간극을 좁히기까지 꽤 오래 걸렸다"라고 털어놨다.
도운은 "시간이 지나고 보면 형(영케이)이 말하는 게 훨씬 효율적이었다, 저는 감정적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영케이는 "도운이 힘들어하면서도 잘 따라와 줬다"라며 "저는 더 하는 걸 좋아해서 무리를 데뷔 초반에 많이 줬었다"라고 했다. 이에 도운은 이제는 솔직한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푸는 관계가 됐다며 더욱 돈독해진 영케이와의 사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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