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토평공업단지 야적장 화재 10시간째…건물 4개동 소실
뉴스1
2025.12.02 07:00
수정 : 2025.12.02 07:00기사원문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 토평공업단지 야적장에서 발생한 불이 10시간째 꺼지지 않고 있다.
소방 당국은 전날 오후 9시 27분쯤 이곳의 화재 신고를 접수하고 같은 날 오후 9시 47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 당국은 포크레인 3대 등 장비 32대와 인원 154명을 투입해 밤새 진화 작업을 벌였지만 완진까진 장시간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야적장에서 시작한 불은 바로 옆 건물까지 번지면서 현재까지 건물 4개 동(연면적 1082㎡)이 소실됐다.
그러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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