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복귀 노리는 폰세, 대박 계약 맺나…"3년 4000만 달러 이상 가능"
뉴스1
2025.12.02 08:21
수정 : 2025.12.02 08:21기사원문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KBO리그 최우수선수(MVP) 코디 폰세가 큰 규모의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MLB)에 입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어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래틱의 보도를 인용해 "폰세가 계약 기간 3년에 최소 3000만 달러에서 40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폰세는 올해 한화 유니폼을 입고 정규시즌 29경기에 등판해 17승1패, 252탈삼진,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하며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0.944) 등 4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각종 KBO리그 역사도 새로 썼다. 폰세는 2021년 아리엘 미란다(두산)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종전 225개) 기록을 갈아치웠고, 개막 후 단일 시즌 선발 최다 17연승 기록도 세웠다. 한 경기 최다 탈삼진(18개)을 달성하기도 했다.
폰세는 '홈런왕' 르윈 디아즈(삼성 라이온즈)를 제치고 최고의 별에 등극, 2006년 류현진 이후 19년 만에 한화 소속 MVP로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한 해를 보낸 폰세는 MLB 복귀를 타진하고 있고, 지난달 30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MLB닷컴은 "폰세의 직구 구속은 피츠버그에서 뛸 때보다 2마일(약 2.5㎞) 더 빨라졌다. 또한 삼진을 잡기에 매우 효과적인 구종인 스플리터도 새롭게 추가했다"며 업그레이드된 폰세를 조명했다.
아울러 "에릭 페디, 메릴 켈리, 닉 마르티네스 등 KBO리그나 일본프로야구에서 뛴 후 성공적으로 MLB에 복귀한 투수들이 있다"면서 "폰세는 MLB 복귀 당시 2년 1500만 달러에 계약한 페디보다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체는 딜런 시즈(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이적, 수술로 이탈한 다르빗슈 유 등으로 인해 선발진에 공백이 생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폰세가 필요하다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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