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정진완 외 2인"...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 '숏리스트' 확정
파이낸셜뉴스
2025.12.02 09:19
수정 : 2025.12.02 09:12기사원문
우리금융지주 임추위는 2일 외부 후보는 개인 정보 보호 차원에서 비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말 우리금융 임추위는 경영승계절차 개시 이후 후보군을 대상으로 △내부 및 외부 전문평가기관을 통한 경영성과 △최고경영자 육성프로그램 결과 △리더십 등 평판조회 결과 등을 점검했다. 지난 1일 롱리스트 후보군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 후 숏리스트 후보군을 확정했다.
임추위는 선정된 4명의 숏리스트 후보자를 대상으로 앞으로 약 한 달여 간 △복수의 외부 전문가 면접 △후보자별 경영계획 발표(프리젠테이션) 및 △심층 면접 등 면밀한 검증 과정과 위원들 간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차기 회장 최종 후보 1인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추위에서 선정한 최종 후보자는 이사회 결의를 거쳐 내년 3월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차기 회장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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