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2025 피나클 어워즈’ 금상 수상
뉴스1
2025.12.02 10:31
수정 : 2025.12.02 10:31기사원문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의 대표 문화유산축제인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가 주최·주관한 ‘2025 피나클 어워즈(Pinnacle Awards)’에서 주민주도형 프로그램 부문 금상을 차지했다.
당진시는 “지난 1일 충남 부여에서 열린 2025 IFEA 한국지부 연차총회 및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에서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최고상인 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심사는 △프로그램 △협찬 △멀티미디어 등 18개 세부 분야로 나눠 전문가 평가단이 2단계 심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지난 11월 14일 1차 후보 발표, 20일 세부 분야별 수상 공개를 거쳐 12월 시상식에서 최종 수상작이 확정됐다.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지역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대표 행사로, 주민 주도성이 강한 독창적 축제 모델로 평가받았다. 소극적 관람 중심의 축제와 달리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직접 줄다리기에 참여하는 ‘참여형 축제’라는 점이 금상 수상의 주요 요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맞은 2025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국제적 전문 평가에서 수상해 매우 뜻깊다”며 “당진을 넘어 세계가 찾는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FEA 한국지부는 20여년간 국내·아시아 지역 축제의 품질 향상과 글로벌 교류 확대를 이끌어온 축제 전문기관으로, 한국대회·아시아대회·세계대회로 이어지는 국제 경쟁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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