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與 일방처리 협박에도 민생예산 확보…양보 감수한 차선"

연합뉴스       2025.12.03 01:28   수정 : 2025.12.03 01:28기사원문
"정쟁 아닌 민생·지역균형 발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국힘 "與 일방처리 협박에도 민생예산 확보…양보 감수한 차선"

"정쟁 아닌 민생·지역균형 발전 최우선 가치로 삼아"

2026년도 예산안 가결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이 법정 처리 시한인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경제위기와 민생고통 속에서 정쟁이 아닌 민생과 지역균형 발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은 것"이라고 자평했다.

국민의힘은 보도자료를 내고 "여당이 당연히 해야 할 양보까지도 대신 감수했다"며 "더불어민주당의 수적 우위를 내세운 일방 처리 협박에 굴하지 않고 국민 삶을 살리고 미래성장 기반을 다지는 민생예산을 얻어냈다"고 밝혔다.

예결위 야당 간사인 박형수 의원은 예산안이 본회의를 통과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협상과 양보를 통해 차선의 결과는 얻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증액한 대표적인 민생예산으로 보육교사의 수당과 0∼2세 어린이집 기관보육료 등을 인상하기 위한 706억원, 임산부 16만명에게 월 4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는 데 158억원 투입 등을 거론했다.

또 대학생 맞춤형 국가장학금을 3% 인상하는 데 706억원, 대중교통 정액패스 이용 한도를 폐지하는 데 305억원,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250억원 등을 추가로 투입한 점도 강조했다.

참전명예수당·무공영예수당·4·19혁명공로수당 등 보훈수당을 월 1만원 인상하는 데 192억원을 더 편성했으며, 참전유공자와 배우자의 생계지원금을 월 5만원 인상하는 데 132억원을 늘렸다는 점도 부각했다.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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