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에 때아닌 '미디어 배우기' 열풍…개관 한 달 미디어센터 인기
뉴스1
2025.12.03 10:21
수정 : 2025.12.03 10:21기사원문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개관 한 달을 맞은 강원 영동 북부권 최초의 미디어 교육·체험 거점인 속초미디어센터가 지역 시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개관 기념으로 마련된 촬영·편집 입문 특강은 접수 시작 당일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였다. 이어 진행된 영화감독 마스터클래스와 일일 연기체험 특강도 잇달아 매진되며 지역 내 미디어 교육 수요를 확인시켰다.
센터를 찾는 견학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소담 서머힐어린이집, 소야초등학교 학생들은 미디어센터 투어를 진행했으며, 속초중학교 학생들과 시니어클럽 SNS 기자단도 방문했다. 현재도 여러 기관·단체의 체험 및 견학 일정이 잡혀 있는 상태다.
속초시는 시 SNS 콘텐츠 제작과 유관 기관과의 협업 홍보 영상 제작도 센터에서 진행하며 지역 미디어 허브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12월 중 입시생 대상 스피치 교육, 스마트폰 사진 출사, 촬영·편집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증가하는 시민 교육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시민 관심이 높은 장비 대여 서비스도 올해 중 도입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실감했다"며 "기초 교육을 넘어 시민이 직접 미디어 제작자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남녀노소 누구나 꿈을 펼치는 '시민의 미디어 놀이터'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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