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사상' 전주 제지공장 질식사고, 공장 관계인 3명 송치
뉴시스
2025.12.03 14:16
수정 : 2025.12.03 14:39기사원문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지난 5월 있었던 전북 전주 제지공장 질식사고에 대해 공장 관계인 3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 중대재해수사팀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제지공장 대표이사와 안전관리자 등 관계인 3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당시 공장 내 근로자 A(40대)씨가 불명의 이유로 맨홀로 들어간 뒤 나오지 않자 공장장 B(50대)씨와 작업반장 등 근로자 4명이 순차적으로 맨홀로 들어갔다.
맨홀로 들어간 이들은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출됐고, A씨와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작업반장 등 3명의 근로자도 의식저하 등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사망자 부검 결과 이들의 신체 내에서 황화수소가 검출된 바 있다.
경찰은 당시 맨홀에 들어갔던 공장장 B씨도 당시 안전관리 책임이 있지만 사망한 만큼 B씨에 대한 수사는 '공소권 없음' 처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lukekan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