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차보험 비교 2.0’ 이용자 5배 ↑..."이용자 절반이 더 낮은 보험료 안내 받아"
파이낸셜뉴스
2025.12.04 10:56
수정 : 2025.12.04 10:48기사원문
토스가 올해 차보험 2.0 비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서비스 개편 전인 올해 2월과 비교해 보험료를 끝까지 계산한 이용자 수(11월 말 기준)는 5배 증가했다.
이용자들의 체감 혜택도 뚜렷했다.
같은 기간 이용자 2명 중 1명은 가장 저렴한 상품으로 중소형 보험사의 상품을 안내받았다. 대형 보험사 중심인 기존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소비자 선택권이 확대되는 흐름이다. 보험료를 확인한 뒤 실제 보험사의 가입 페이지로 이동한 이용자 비율도 약 60%에 이른다. 비교 결과가 실제 가입 절차로 자연스럽게 이어진 것이다.
토스는 이용자가 합리적이고 투명한 기준에서 보험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토스 관계자는 "정확한 보험료 계산과 자동화된 할인 검증 덕분에 이용자들이 체감하는 혜택이 더욱 커졌다"며 "소비자가 합리적인 기준에서 자동차보험을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기술 기반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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