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내년 예산 역대 최대 규모 편성…3000억원 시대 눈앞
뉴스1
2025.12.04 09:06
수정 : 2025.12.04 09:06기사원문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026년도 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인 2914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당초예산 2861억 원보다 1.8% 증가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707억 원, 특별회계 207억 원이다.
예산 증가는 자체수입과 의존 재원의 고른 확대 덕분이다.
자체수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각각 369억 원, 75억 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6%, 14% 증가했다. 국·도비 보조금도 당초 예산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073억 원을 편성했다.
세출 측면에서는 이재영 군수가 평소 강조했던 '증평형 돌봄정책'을 반영한 사회복지 예산을 전년보다 11% 증가한 936억 원으로 책정했다.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317억 원(5% 증가),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는 79억 원(32% 증가) 규모로 늘었다. 교통 및 물류 분야는 78억 원(28% 증가), 보건 분야는 68억 원(17% 증가) 편성했다.
아울러, AI와 스마트 기술, 로봇 등 첨단 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시범사업도 다수 반영해 시대 변화와 중앙정부 정책 방향을 적극적으로 수용했다.
이재영 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예산이 되도록 노력했다"며 "재정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추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년도 예산안은 4~11일 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2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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