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유럽 종양학회에서 ABL503 중간 결과 발표
파이낸셜뉴스
2025.12.04 09:47
수정 : 2025.12.04 13:43기사원문
ABL503은 에이비엘바이오와 노바브릿지 바이오사이언스가 공동 개발 중인 PD-L1 및 4-1BB 이중항체 후보물질이다. ABL503은 기존 PD-(L)1 치료제의 한계인 내성과 낮은 반응률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 1상이 진행되고 있다.
ABL503은 지난해 개최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2주 간격 투여 단독요법에 대한 임상 데이터를 발표한 바 있으며, 1건의 완전관해와 6건의 부분관해를 확인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해당 데이터를 바탕으로 안전성 향상을 위해 ABL503 6주 간격 투여 단독요법을 추가로 평가했다.
이번 ESMO IO에서 발표되는 포스터의 제목은 ‘CD8+ T 세포 재활성화 및 장기 면역기억을 통한 ABL503 6주 간격 투여 단독요법의 지속적인 효능과 우수한 안전성을 확인한 임상 1상 결과이며, 10일(현지시간) 공개된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ABL503의 유효 용량인 3mg/kg의 투여 주기를 2주에서 6주 간격으로 연장한 결과 우수한 항암 효능은 유지하면서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또다른 그랩바디-T 기반 후보물질 ABL111이 화학치료제 및 PD-1 억제제와의 삼중 병용요법으로 임상 1b상에서 고무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ABL503 역시 병용을 위한 좋은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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