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영등포 쪽방촌 찾아 연탄 2000장·생필품 전달
파이낸셜뉴스
2025.12.04 14:30
수정 : 2025.12.04 14: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과 온기창고 물품 후원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윤병운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은 전날 오후 영등포 쪽방촌을 찾아 연탄 2000장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3년부터 영등포 쪽방촌과 인연을 맺어 여름에는 삼계탕, 겨울에는 연탄 및 생필품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ESG본부에 사회공헌단을 조직해 체계적인 나눔 경영과 ESG(환경·책임·투명경영)경영을 이어 나가고 있다. 사회공헌단 주관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37개 사내봉사단을 운영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기관을 찾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 대표는 "영등포 쪽방촌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며 "온기창고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 필요물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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