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 기관·외국인 수급 분석 서비스 '카운트플로’ 출시…머신러닝 활용
파이낸셜뉴스
2025.12.04 14:10
수정 : 2025.12.04 14: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LS증권은 머신러닝 수급 분석 서비스인 ‘카운트플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카운트플로는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 데이터를 수치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구글의 텐서플로 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수급 강도를 점수로 알려준다.
또 여러 종목의 수급 강도를 비교할 수 있어 포트폴리오 구성, 테마 대응, 단기 매매 등 다양한 투자전략에 활용할 수 있다. 주식선물 분석에 적용해 현물과 선물을 연계한 차익거래 전략에도 사용 가능하다.
카운트플로 서비스는 LS증권의 로보스토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최초 가입시 가입 계좌로 2주간 기본 매매수수료 외 별도 비용 없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후 매매분부터는 모든 주식거래 수수료율 0.1%가 적용된다.
LS증권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무료 체험 연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운트플로 서비스에 최초 가입한 후 국내주식을 100만원 이상 거래하면 무료체험 혜택을 4주 추가 제공한다. 이벤트 가입 기간은 다음 달 9일까지다.
전찬호 LS증권 PRIME영업팀 팀장은 “시장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투자자들은 더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분석 도구를 필요로 하고 있다”며 “머신러닝 기반으로 수급 데이터를 정교하게 분석해주는 카운트플로가 투자자들의 실제 투자 판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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