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재테크 등 전문 크리에이터와 소통...카카오, '옾챗상담소' 캠페인
파이낸셜뉴스
2025.12.04 15:19
수정 : 2025.12.04 15: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카카오는 이용자들이 평소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전문 크리에이터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옾챗상담소'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옾챗상담소'는 특정 분야의 전문 크리에이터와 이용자가 카카오의 '오픈채팅 커뮤니티'에서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누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관심사를 기반으로 대화를 나누는 '오픈채팅 커뮤니티' 서비스의 특징을 활용해 법률·건강·재테크·우주과학 등 이용자 관심도가 높은 4개 분야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모든 라이브 채팅은 회차별로 오후 7시에 시작되며, 사전에 개설된 오픈채팅 커뮤니티에서 진행된다. 각 채팅방 링크는 카카오 공식 인스타그램과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사전 공지될 예정이며, 누구나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라이브 채팅에서 적극적으로 댓글을 달며 참여하는 이용자를 위한 특별한 선물도 준비했다. 각 라이브 채팅 마지막에 크리에이터가 가장 인상 깊은 참여자 1인을 선정해 선물을 증정한다. 선물은 회차별 주제에 맞춰 △법률편 ‘액막이 명태 방향제’ △건강편 ‘혼합 12곡 2kg’ △재테크편 ‘슈퍼 골드 머니건’ △우주과학편 ‘달 LED 무드등’으로 구성되어 재미를 더했다. 당첨자는 당일 오픈채팅방에서 발표된다.
한편, 카카오는 최근 카카오톡 ‘오픈채팅 커뮤니티’ 서비스를 선보이며 더욱 폭넓은 대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개별 채팅방에 입장하지 않아도 실시간 인기 대화를 피드 형태로 확인할 수 있고, 무한 스크롤 방식의 피드를 통해 지금 가장 뜨거운 주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옾챗상담소'는 이용자들이 평소 관심 있던 전문 분야에 대해 부담 없이 지식을 얻고,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 이용자들이 관심 있는 정보를 카카오톡 안에서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오픈채팅 커뮤니티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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