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전철, 1월2일부터 출퇴근 배차 간격 30초씩 늘어
뉴스1
2025.12.04 17:13
수정 : 2025.12.04 17:13기사원문
(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의정부시가 내년 1월 2일 의정부경전철 열차 운행 시각을 일부 변경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정은 중정비 기간 안전한 열차 운행을 확보하고 시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시는 내년 1월 2일부터 의정부경전철 배차 간격을 출퇴근 시간대(오전 6시 30분~9시 30분, 오후 5시 30분~8시)엔 기존 3분 30초에서 4분으로, 평시(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엔 현행 6분에서 5분 30초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시는 차량 중정비가 완료되면 기존 운행 체계로 복귀할 계획이다. 시는 또 경전철 운영사와 협력해 차량 안전 점검 및 운행 상황을 수시 점검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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