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우 지맥스 대표 '제16회 동명대상' 수상 영예

파이낸셜뉴스       2025.12.04 18:13   수정 : 2025.12.04 18: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제16회 동명대상(산업·봉사부문) 시상식'이 4일 오후 2시 범천동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열렸다.

동명대상은 지난 2008년 부산광역시와 부산상공회의소, BNK부산은행 등 각계가 공동 제정한 부산대표 공익포상이다.

우리나라 수출과 산업화, 근대화를 주도한 옛 향토기업 동명목재 고 동명(東明) 강석진 회장(동명문화학원 설립자)의 뜻을 기려 부산 지역사회 발전에 공적을 쌓은 사람들에게 주어지고 있다.

올해는 정성우 지맥스 대표이사가 수상자로 선정돼 포상금으로 2000만원을 받았다.

지난 36년간 자동차 제조 산업에 헌신해 온 정성우 대표는 2004년 ㈜지맥스를 설립해 21년간 이끌며 부산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해왔다.

지맥스는 부산 본사를 비롯해 양산, 아산 등 3개 국내 사업장을 운영하며 자동차와 IT부품 제조·유통을 주력으로 성장한 기업이다.

정 대표는 정도경영, 협력의 경영이념으로 부산지역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경영자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1115억원 중 해외 매출이 520억원에 달할 정도로 지맥스를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13년간 중소기업융합부산연합회 회장 등 임원을 역임했으며,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2025년 중소기업 융합대전 ‘금탑산업훈장’ 등도 수상했다.

부산에서 15번째로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해 최근까지 부산 아너소사이어티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지난 2021년 지역사회복지 부산광역시장 표창, 2024년 나눔국민 대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025년 부산예술문화단체 부산예술 공로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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