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 덕에 달라진 외모…추잡한 개그 못해"
뉴스1
2025.12.04 21:15
수정 : 2025.12.04 21:15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준호가 아내 김지민 덕에 외모가 달라졌다고 고백했다.
김준호가 김용명을 향해 연예인 같지 않은 외모라고 해 웃음을 샀다.
김지민이 "(용명) 오빠 오기 전에 계속 오빠 외모를 무시하더라"라며 폭로했다. 김준호가 "아니, 둘이 한 말을 여기서 얘기할 거냐?"라면서 당황했다.
김용명이 발끈했다. "아니, 내가 왜 못생겼냐?"라며 억울해하는 모습에 김준호가 뒤에 걸린 그림을 가리켰다. "넌 얘보다 더 못생겼다"라는 농담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가운데 김용명이 "고량주 마시니까 너무 덥다"라며 상의를 벗었다. 이때 김준호가 "너 요즘 옷 좀 입는구나?"라고 하더니, 재차 "아~ 아니구나. 잘못 봤다"라고 솔직히 말해 폭소를 안겼다.
특히 김준호가 "나도 너처럼 원래 보급형이었어"라며 "지민이 만나고 막 꾸미니까, 너 같은 그 추잡스러운 개그가 안 나오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샀다. 이를 들은 김용명이 "본분을 잊은 거야, 형"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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