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동작구, 지하철 공실 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
뉴스1
2025.12.05 14:44
수정 : 2025.12.05 14:44기사원문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교통공사와 동작구가 지하철 공실 상가를 구민 여가·복지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와 동작구는 5일 7호선 상도역 내 유휴공간에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조성해 내년 초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날씨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고령층 친화형 스포츠인 파크골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취지다.
공사와 동작구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관내 역사의 유휴공간을 추가 발굴해 생활체육 시설과 시민 편의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앞서 역사 내 이동노동자 쉼터, 어르신 일자리 공방, 청년 팝업스토어 등 공공·편의시설을 도입해 왔으며, 최근 '육각형 상가 정책'을 통해 공공성과 트렌드를 반영한 상가 활성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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