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교통공사와 동작구가 지하철 공실 상가를 구민 여가·복지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와 동작구는 5일 7호선 상도역 내 유휴공간에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조성해 내년 초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 사업으로 추진되는 상도역 스크린파크골프장은 112.57㎡ 규모(상가 101호)로 3~4개 타석을 갖춘 실내 파크골프 시설이다. 날씨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고령층 친화형 스포츠인 파크골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취지다.
공사와 동작구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관내 역사의 유휴공간을 추가 발굴해 생활체육 시설과 시민 편의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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