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확 푸는 영동군 레인보우힐링센터 "좋아유"
뉴스1
2025.12.06 09:00
수정 : 2025.12.06 09:00기사원문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운영 중인 주말 힐링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6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군 레인보우힐링센터에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주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달까지 어린이 1200명, 성인 900명 등 2200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센터는 어린이(회차당 12명)와 성인(10명)을 대상으로 한 힐링 프로그램을 주말마다 정기적(1일 2회)으로 진행한다.
어린이 프로그램은 전통놀이, 감정 정화 프로그램 '마음 털어버리기', 집중력 강화 활동, 보드게임 등 아이들이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힐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 '먹기 명상'과 '와인 명상'은 일상 속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마음을 정돈할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회당 10명 정원제로 운영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매주 토·일 오후 2~3시와 3시 30분~4시 30분 하루 두 차례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힐링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센터가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발굴에 애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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