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 불고 최저 '-3도' 초겨울…미세먼지 '나쁨'

뉴스1       2025.12.06 09:03   수정 : 2025.12.06 09:03기사원문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진 4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 일대에서 시민들이 추위 속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5.12.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일요일인 7일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아침 최저 기온이 -3도까지 떨어질 수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강원 산지·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경북 북부 동해안에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으로 강하게 분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3~8도, 낮 최고 기온은 9~16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5도 △춘천 0도 △강릉 5도 △대전 4도 △대구 0도 △전주 5도 △광주 3도 △부산 8도 △제주 11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춘천 9도 △강릉 14도 △대전 14도 △대구 15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부산 16도 △제주 19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이날 밤부터 서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중부 안쪽 먼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동해 중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강원 영동은 오전에, 전남·제주권은 오후에, 부산·울산·경남은 밤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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