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이나현,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1000m 8위
뉴스1
2025.12.06 09:42
수정 : 2025.12.06 09:42기사원문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차세대 에이스 이나현(한국체대)이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1000m에서 8위에 올랐다.
이나현은 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 티알프에서 열린 대회 여자 1000m에서 1분15초28의 기록을 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김민선(의정부시청)은 1분15초87로 12위에 그쳤다.
이나현은 올 시즌 처음으로 월드컵 여자 1000m에서 톱10에 진입했다.
그는 오는 8일 주 종목인 여자 500m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이나현은 지난 달 열린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한편 여자 1000m 디비전B(2부)에서는 정희단(선사고)이 1분17초82초로 18위, 임리원(의정부여고)이 1분18초47로 23위에 올랐다.
박성현(의정부시청)은 남자 1500m 디비전B에서 1분46초85로 8위, 양호준(의정부시청)은 1분47초57로 20위를 마크했다.
박지우(강원도청)는 여자 5000m 디비전B에서 7분7초85로 개인 기록을 세우면서 1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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