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본 전남교육 이모저모

강대혁 교사의 디지털 기반 수업장면. (전남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순천왕조초등학교에서 교육가족과 차담회를 갖고 있다.(전남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광양시립국악단이 광양마로초등학교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전남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찾아가는 AI·SW 창의융합 코딩캠프'를 진행 장면.(전남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빵보드레 봉사단'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교육감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자녀들과 함께 하는 생태가족여행' 참가 학부모와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전남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 3대가 함께하는 파크골프 대회' 장면들.(전남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 부설 평생교육원 학습자들이 시화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전남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2025 학교 밖 청소년 학생스포츠클럽 대회'에서 학생들이 인라인 경기 출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진도지산중 학생들이 '마음 한 조각' 시집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전남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순천미래과학고등학교강대혁 교사가 '2025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했다. 강 교사는 학생 주도형 미네르바 토론 수업과 디지털 기반 탐구 활동을 중심으로 한 수업 혁신을 꾸준히 실천하며, 전남 과학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남형 미네르바 토론 수업 모델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미래교실에서의 전국단위 대표 수업 공개,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전국 1등급 수상 등을 통해 교육적 효과와 우수성이 확인됐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지난 2일 '대중교통, 학교방문'으로 순천왕조초등학교를 찾아 학생자치 활성화를 주제로 교육가족과 차담회를 열고, 학교 현장의 실천 사례와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 차담회에서는 소통 문화 형성을 위한 '소통 up'프로그램과 어깨동무 동아리 운영 등 실제 사례가 소개됐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학생자치 문화 여건 조성과 전남학생의회 역할 강화 등 학생의 참여권을 실현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양마로초에서 지난 11월 28일 광양시립국악단의 기획공연 '찐친국악! 모두 다 꽃이야'가 열렸다. 공연은 '모두 다 꽃이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국악 연주를 감상하고 전통 악기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연에서는 웅장한 국악관현악, 유쾌·상쾌·통쾌한 무대, 국악 동요, 판소리 합창, 그리고 풍물패의 다양한 재주와 신나는 타악 합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옥과초등학교는 지난 1일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AI·SW 창의융합 코딩캠프'를 진행했다. 캠프는 학생들의 컴퓨팅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학생들은 인공지능 이해, 기본 프로그래밍 구조, 알고리즘 설계, 실습 중심 블록 코딩 활동 등을 차례로 익혀 AI·SW 기초를 체험했다.

동광양중학교청소년 재능기부 동아리 '빵보드레 봉사단'이 지난 11월 29일 목포 전남청소년미래재단에서 열린 '2025년 전남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영예의 전남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올해 5월 광양시장상 수상에 이어 10월에는 '광주전남 사회공헌대축전'에서 대상을 품에 안았던 빵보드레 봉사단은 이번 교육감상 수상으로 그 활동의 가치와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기산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1월 29일 학부모회가 주관하는 '자녀들과 함께 하는 생태가족여행'을 다녀왔다. 여행은 미래 에너지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화석연료에 대한 대안으로 태양광, 풍력, 수력, 지열, 바이오매스 등 다양한 에너지 자원을 활용하여 전기를 생산하거나 열을 공급하는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살펴봤다.

약수초등학교는 지난 11월 28일 오감 약수터에서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참여하는 교육공동체와 지역민이 함께하는 '제2회 3대가 함께하는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작은 학교 특색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 브랜딩을 강화하고, 학령인구 감소와 학생 유출로 인한 소멸 위기에 대응하며, 지역 연계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 부설 평생교육원학습자들이 마련한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 주제의 교내시화전이 지난 11월 19일 열렸다. 시화전에는 2025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수상한 학습자 5명의 작품을 비롯하여 총 21명의 문해학습자들의 시화작품이 전시됐다. 시화전에는 문해학습자들의 시와 글 그리고 그림과 더불어 올 한 해 동안의 교육활동으로 이루어 낸 다양한 성과물도 함께 전시됐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29일 나주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학교 밖 청소년 학생스포츠클럽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나주 관내 초등학생들이 인라인과 사격 스포츠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성장기의 균형 잡힌 발달을 돕고,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 재능 있는 학생 발굴, 스포츠 진로 탐색 등 다양한 교육적 목적을 담아 운영됐다.

진도지산중학교는 지난 11월 25일 학교 특색 교육활동인 독서인문교육의 일환으로 전교생이 참여한 학생 시집 '마음 한 조각'을 발간했다. 학생들은 지난 일 년 동안 국어 시간과 창의적 체험 활동 시간을 활용해 시의 소재를 찾고 다듬으며 '나만의 문장'을 완성해 가는 과정을 거쳤다. '마음 한 조각'이라는 제목은 아이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생각의 조각들을 하나하나 모아 완성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