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홍콩 아파트 화재 피해 복구 성금 1억 8800만원 기부
뉴스1
2025.12.06 10:14
수정 : 2025.12.06 10:14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트와이스가 홍콩 아파트 화재 피해 복구 성금을 기부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웨이보를 통해 "트와이스는 홍콩 월드비전을 통해 100만 홍콩달러(1억 8800만원)를 기부했다"라고 전했다.
트와이스의 기부금은 피해 아동 및 주민들의 임시 거처 제공, 심리치료지원, 교육지원, 생계지원 등 긴급구호 활동에 사용된다.
12월 6일과 7일 K팝 걸그룹 최초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 입성을 앞둔 트와이스는 그 어떤 사안보다 무거운 상황 속 심도 깊은 논의와 신중한 고민 끝에 공연 진행을 최종 결정한 바 깊은 애도의 마음으로 공연에 임할 예정이다.
한편 홍콩 타이포 왕 푹 코트 아파트 단지에서 26일 오후 발생한 대규모 화재로 최소 159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번 화재는 1948년 창고 화재로 176명이 사망한 후 홍콩에서 가장 심각한 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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