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뜨겁게" 의왕시 시청 현관에 사랑의 온도탑
뉴시스
2025.12.06 11:48
수정 : 2025.12.06 11:48기사원문
1억원 모금 목표…내년 1월31일까지 운영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지난 5일 시청 본관 출입구 앞에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을 세우고 제막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모금액 1억원을 목표로 내년 1월31일까지 운영한다.
의왕시는 "찬 바람이 부는 계절이지만 그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마음은 언제나 온도를 올린다“면서 “이 온도 탑은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우리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시민 여러분의 마음을 비치는 온도계"라고 했다.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뀌는 의왕'을 슬로건으로 하는 '사랑의 온도탑'은 현금·현물 등 모금 목표액의 1%(100만원)가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 모금된 성금은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랑의 열매 홈페이지 내 ▲카드 결제 ▲모바일 결제 ▲계좌 이체 등으로 가능하다.
김성제 시장은 "함께하는 의왕, 나누는 의왕을 위해 늘 함께하겠다”며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어 더 뜨겁게 빛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기부가 더욱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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