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전시당 "대전·충남특별시법 연내 국회 통과" 촉구

뉴스1       2025.12.06 15:45   수정 : 2025.12.06 15:45기사원문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6일 오후 시당에서 '대전충남특별시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 제공) / 뉴스1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6일 오후 시당에서 '대전·충남특별시법'의 12월 내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결의식을 개최했다.

대전시와 충남도가 공동 추진 중인 행정통합 특별법은 급속한 인구 감소, 지역 경쟁력 약화, 수도권 집중 심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부권의 핵심 전략이다.



시당은 결의식에서 "대전의 과학기술 기반과 충남의 산업·물류 인프라가 결합할 경우, 중부권은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는 만큼 특별법 처리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필수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은권 대전시당 위원장은 "이미 공론화 절차와 민·관 협의체가 가동되는 등 통합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더불어민주당이 정쟁을 이유로 법안 처리를 지연시키고 있다"며 "대전·충남의 미래와 국가균형발전은 결코 더 지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시당은 민주당을 향해 △행정통합에 대한 분명한 입장 표명 △국가균형발전 정책 외면에 대한 사과 △대전·충남특별시법의 12월 내 처리 약속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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