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SK, 6전 전승 '선두'…인천도시공사는 4연승(종합)

뉴시스       2025.12.06 18:53   수정 : 2025.12.06 18:53기사원문

[서울=뉴시스] 핸드볼 SK호크스의 박광순.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핸드볼 SK호크스가 충남도청을 누르고 6전 전승을 달렸다.

SK호크스는 6일 오후 3시 인천광역시 선학체육관에서 진행된 신한 SOL 뱅크 2025~2026시즌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제1매치 데이 첫 번째 경기에서 충남도청을 19-17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SK호크스는 6전 전승(승점 12)으로 1위를 지켰고, 충남도청은 1승5패(승점 2)로 5위에 머물렀다.

SK호크스에서는 박광순이 8골, 김진호와 장동현이 3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지형진 골키퍼가 12세이브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충남도청은 유명한이 5골, 원민준이 4골, 육태경이 3골을 넣었고 두 골키퍼 김수환이 10세이브, 김희수가 8세이브로 18세이브를 합작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8골 2도움으로 경기 MVP에 선정된 박광순은 "1라운드 전승하고 2라운드 첫 경기가 좀 힘들긴 했지만, 6연승을 해서 기분 좋다. 충남도청이 준비를 잘한 것 같아 고전했다"며 "지금 잘 나간다고 해서 방심하지 않고 매번 이기는 경기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핸드볼 인천도시공사의 강준구.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오후 5시 인천광역시 선학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매치 데이 두 번째 경기에서는 인천도시공사가 상무 피닉스를 31-24로 이겼다.

4연승을 거둔 인천도시공사는 5승 1패(승점 8)로 2위를 지켰고, 4연패에 빠진 상무 피닉스는 1승 5패(승점 2)로 6위에 머물렀다.

인천도시공사에선 차성현이 5골을 넣는 등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wlsduq123@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