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축산 해역서 70대 통발어선 선장 추락…수색 중

뉴시스       2025.12.06 20:50   수정 : 2025.12.06 20:50기사원문

[영덕=뉴시스] 경북 영덕군 축산항 북동쪽 370m 해상에서 통발 어선 선장의 해상 추락 의심 신고로 해경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울진해경 제공) 2025.12.6. photo@newsis.com
[영덕=뉴시스] 이은희 기자 = 6일 오후 4시38분께 경북 영덕군 축산항 북동쪽 370m 해상에서 70대 통발 어선 선장이 추락해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연락 두절로 인해 해상추락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 세력을 긴급 동원했다.

연안 어선 A호(1.95t, 대진선적)에는 선장만 승선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해경은 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구조정, 헬기 등을 총동원해 선장을 찾고 있다.
어선이 양망 작업 중이었던 점을 고려해 통발 줄의 남·북 방향을 따라 집중 수색 중이다.

현장에는 유관기관과 해양재난구조대 소속의 선박도 동원돼 함께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상추락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가용한 모든 세력을 투입해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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