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자서전 '꿈꾸는 전주성' 출판기념회 성료…4천여 명 참석

뉴시스       2025.12.06 20:51   수정 : 2025.12.06 20:51기사원문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의 삶과 철학, 전주 비전을 담은 자서전 '꿈꾸는 전주성' 출판기념회가 6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에서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독자 제공) 2025.12.06.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의 삶과 철학, 전주 비전을 담은 자서전 '꿈꾸는 전주성' 출판기념회가 6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에서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권노갑 전 국회의원, 이성윤·안호영·이원택 국회의원, 정헌율 익산시장 등 정치권 인사와 시·도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윤준병 전북도당위원장, 김윤덕 국토부 장관, 서삼석 최고위원,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서영교 의원 등은 영상 메시지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소상공인, 외국인 노동자, 자영업자 등 시민들도 행사에 함께했다.

우 시장은 사인회와 독자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전주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에 대해 시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그는 전주성이 지닌 역사적 가치와 '왕의 도시'로서의 자긍심을 강조하면서, "과거의 위상을 잃어버린 전주가 변화를 통해 다시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탄소중립 추진, 시민 안전, 2036 하계올림픽 유치 노력, 재정 운영 방향, 전주·완주 통합 논의 등 시정 주요 정책을 소개하며 전주의 대변혁 의지를 밝혔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의 삶과 철학, 전주 비전을 담은 자서전 '꿈꾸는 전주성' 출판기념회가 6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에서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독자 제공) 2025.12.06. photo@newsis.com
우 시장은 "전주의 미래 지도를 어떤 철학과 신념으로 그려가고 있는지 시민께 설명드리고자 자서전을 출간했다"며 "전주의 저력과 시민의 힘을 바탕으로 전주의 위상을 되찾고 자부심 높은 도시로 회복하기 위한 길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길이 바로 제가 강조하는 대변혁의 길"이라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전주를 전주답게, 도시를 도시답게 만드는 변화에 시민과 함께 우직하게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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