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건,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일반부 리드 우승
뉴스1
2025.12.06 23:20
수정 : 2025.12.06 23:20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아이스클라이밍 남자부 리드 '간판' 이영건(전남·월출마당산악회)이 2025 전국 드라이툴링대회 및 2025-26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했다.
이영건은 6일 경상북도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일반부 리드 종목에서 김민철(대구·경일대 OB산악회)과 임재준(전북·군장대 산악부)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드라이툴링(dry-tooling)이란 암벽 구간을 빙벽 등반 장비를 이용해 오르는 클라이밍의 한 분야다.
대한산악연맹이 2011년부터 아이스클라이밍 저변 확대 차원에서 꾸준히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 1월 치러진 2025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에 이어, 2025-26 시즌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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