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박나래 주사이모 연관있나 "10년 넘어"

뉴시스       2025.12.07 07:54   수정 : 2025.12.07 07:54기사원문

샤이니 키 반려견으로 추정되는 '꼼데'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샤이니' 키와 개그우먼 박나래 '주사이모' 이모씨의 연관성이 불거졌다.

이씨는 지난해 12월17일 인스타그램에 갈색 푸들 사진을 올렸다. 키 반려견 종과 이름이 같았다.

현재 게시물은 삭제됐으나,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퍼진 상태다. 이씨는 "꼼데야~ 너 왜 그래? 10년이 넘었는데 왜 아직도 째려보는 건대?"라고 써 친분을 짐작케 했다. "알 수 없는 꼼데 마음?? 10년이 넘었으면 이제 그만 사이좋게 지내자?? 가르숑은 안그러는데 넌 왜 그래"라고도 했다.

샤이니 키는 MBC TV '나 혼자 산다' 등에서 갈색 푸들 꼼데와 회색 푸들 가르숑을 공개했다. 꼼데는 올해 열 세살, 가르숑은 열 두 살이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박나래는 의사 면허가 없는 이씨에게 불법 약 처방과 의료 행위를 받았다. 박나래가 일산 한 오피스텔에서 링거를 맞는 사진 등도 공개했다. 우울증 치료제(항우울제)를 처방없이 받아 복용했고, 2023년 나 혼자 산다 대만 촬영에도 이씨를 데려갔다는 의혹을 받았다.

박나래 측은 "의사로 알고 있다. 프로포폴 등이 아니라 단순 영양제 주사를 맞았다. 최근에는 연락한 적이 없고, 시술을 받지 않고 있다"면서 "항우울제 복용은 사실이 아니다.
박나래씨가 폐쇄공포증을 토로하자, 이씨가 자신이 갖고 있던 약을 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나 혼자 산다 촬영은 친분으로 함께한 것일 뿐 진료 목적은 아니"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샤이니 키가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에서 열린 세 번째 정규앨범 'HUNTER(헌터)'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8.11. ji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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