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00만원 이상 받는 국민연금 수급자 100만명 돌파…37년만
뉴시스
2025.12.07 09:23
수정 : 2025.12.07 09:23기사원문
국민연금공단 통계…최고 수급액 318만5040원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매달 100만원 이상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가 1988년 제도가 시행된 지 37년 만에 100만명을 넘어섰다.
7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월 100만원 이상의 국민연금 수급자는 100만4147명으로 집계됐다.
남성이 94만2271명으로 여성(6만1876명)보다 15배 이상 많았다.
급여 종류로는 노령연금이 98만917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유족연금(1만2126명), 장애인연금(2845명) 순이었다. 8월 기준 노령연금 수급자의 최고 연금액은 월 318만5040원이었다. 평균 68만697원을 받았다.
노령연금은 국민연금의 대표적인 급여로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10년 이상 내야 보험료를 받을 수 있다. 가입기간이 길수록, 보험료를 많이 낼 수록, 소득대체율이 높을수록 받을 수 있는 금액이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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