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분당서울대병원, '중증 환재 이송' 개선책 마련…지연 최소화
뉴스1
2025.12.07 15:52
수정 : 2025.12.07 15:52기사원문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최근 중증 환자 이송 지연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분당서울대병원과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중증 환자 우선 수용 원칙 △중증 환자 및 특진료과(안과, 산부인과 등) 1차 처치 수용 △광역응급의료상황실 역할 강화 △중증 환자 3단계 적극 수용 협의 등이었다.
최용철 본부장 전담 직무대리는 "119 구급대는 응급의료의 단순한 입구가 아니라 중증 환자의 진출 경로가 돼야 한다"며 "중증 환자를 119를 통해 최종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하는 시스템이 마련돼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병원과 구급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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