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8일, 월)…건조 경보 속 강풍, '산불 조심'

뉴스1       2025.12.08 04:00   수정 : 2025.12.08 04:00기사원문

절기상 대설 (大雪)인 7일 경북 포항시 동빈내항에서 포항운하 크루즈선을 탄 관광객들이 갈매기들에게 새우맛 과자를 던져주고 있다. 2025.12.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7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3~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봉화 -3도, 영양 -1도, 김천·군위·의성·예천·영주 0도, 고령·성주·안동·청송 1도, 청도·칠곡·상주·문경 2도, 영천·경산·구미·울진·영덕·경주 3도, 대구 4도, 표항 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6~10도로 울진·포항 10도, 대구·영천·경산·청도·칠곡·김천·구미·군위·고령·성주·안동·의성·예천·영덕·경주 9도, 상주·영양 8도, 청송·문경·봉화 7도, 영주 6도 등의 분포를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청정한 북서 기류 유입으로 대구경북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상 파도는 0.5~4m 높이로 일겠다.

군위를 제외한 대구와 영덕, 경부, 경북 북동산지에 건조주의보가, 그 밖의 지역에 건조 경보가 내려져 있으며 동해 남부 북쪽 바깥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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