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 김수용 주식 대박 "평생 본 손해 올해 만회해"
뉴시스
2025.12.08 07:31
수정 : 2025.12.08 07:31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코미디언 김수용이 올해 1년 간 주식으로 돈을 벌어 평생 손해본 걸 만회했다고 했다.
김수용은 7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 나와 김용만·지석진과 함께 주식에 관해 얘기했다.
지석진은 "작살났다. 대화를 못할 정도다"고 말했다.
다시 김용만은 "주식 쪽은 정답이 없다"고 했고, 지석진은 "주식을 평생 했지만 정말 모르겠다"고 했다. 김수용은 "좋다는 얘기가 나올 때 팔 때고, 폭락할 때가 살 때"라고 말했다.
지석진은 김수용을 향해 "얘 눈 밑이 하한가다. 근데 얘가 수익률이 제일 좋다. 손해를 안 본 거 아니냐"고 물었고, 김수용은 "내 주식은 플러스"라고 했다.
김용만은 "이번에 우뚝 선 거냐"고 했고, 김수용은 "난 수익 나고 안 했다. 딱 끊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수용은 "올해 1년 간 평생 손해본 걸 만회했다. -40%였던 게 1년만에 플러스가 됐다"고 했다.
한편 김수용은 지난달 13일 경기 가평군에서 유튜브 콘텐츠 촬영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배우 임형준과 개그우먼 김숙이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도왔고, 구리 한양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당시 위중한 상태였으나, 호흡과 의식을 회복해 중환자실로 옮겼다. 급성심근경색 진단을 받은 뒤 혈관확장시술을 마쳤고, 일주일 만인 같은 달 20일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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