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D, 호주 NSW주와 에너지·환경 협력 확대 논의
파이낸셜뉴스
2025.12.08 08:48
수정 : 2025.12.08 08:48기사원문
호주 에너지 인프라 프로젝트 참여 모색
KIND–NSW주, 공동사업 발굴 채널 구축
[파이낸셜뉴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SW)주와 에너지·환경 분야 협력 확대에 나섰다. KIND는 지난 5일 NSW주 페니 샤프(Penny Sharpe) 에너지·환경 장관 일행과 만나 에너지 인프라 및 신재생 분야 투자·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NSW주가 수소·재생에너지·Waste-to-Energy 분야에서 한국 기업과 금융기관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방한하면서 이뤄졌다.
샤프 장관은 NSW주에서 진행 중인 주요 에너지 인프라 프로젝트와 민간 투자 기회를 소개하며 한국 기업과의 지속적 협력을 희망했다. KIND는 해외 인프라 개발 전문기관으로서 호주 시장에서의 공동사업 검토, 프로젝트 정보 교류 등 실질적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KIND 관계자는 "호주 NSW주는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라며 "이번 면담을 계기로 양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향후 공동 참여 가능한 사업 발굴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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