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IC~두계3가 도로 6차선으로 확장…8일 개통

뉴스1       2025.12.08 08:39   수정 : 2025.12.08 08:39기사원문

서대전IC~두계3가 도로가 6차선으로 확장돼 8일 전면 개통됐다. (시 제공) / 뉴스1


(대전충남=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시는 ‘서대전IC~두계3가 도로 확장공사’를 완료하고 8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서대전IC~계룡 구간 국도 4호선은 경사가 심하고 S자 형태의 선형으로 시야 확보가 어려워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했던 구간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로선형을 개량하고 기존 왕복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했다. 이는 1993년 2차로에서 4차로로 넓힌 후 약 30여 년 만에 추진된 확장 사업이다.


현재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추진 중인 계룡시 국도대체우회도로(연산~두마) 건설공사가 아직 준공되지 않아 해당 공사 구간 중 대전에서 계룡 방향으로 이어지는 일부 구간은 3차로에서 2차로로 축소되는 구간이 남아 있다.

현재 차로 감소 구간에서는 급정거 위험이 있어 임시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했다.

박제화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은 “이번 확장으로 시민들의 이동 여건과 교통 안전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전과 계룡 간 광역도로축의 기능 강화는 물론 지역 간 상생발전을 지원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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