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나홀로 스킨스쿠버하던 40대 여성 숨져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포항=뉴스1) 신성훈 기자 = 경북 포항에서 혼자 스킨스쿠버를 하던 40대 여성이 숨졌다.

8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1분쯤 포항시 북구 청하면의 방파제에서 "사람이 물에 빠져 있다"는 119 신고를 받고 구조대가 출동, 심정지 상태에 빠진 A 씨(40대·여)를 구조했다.

A 씨는 응급 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CCTV 영상 등을 확보해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