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와 맥주의 만남…CU, '차맥' 티 베이스 주류 출시

뉴스1       2025.12.08 08:41   수정 : 2025.12.08 08:41기사원문

CU 티 베이스 주류 3종(CU 제공)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CU는 겨울철 감성을 높이는 티 베이스의 차별화 주류 3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국내외 주류 시장에선 맥주에 녹차, 자스민차, 우롱차 등 다양한 전통 차를 넣어 만드는 '차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일반 맥주보다 쓴맛이 덜하고 부드러운 끝맛을 느낄 수 있다.

오는 10일 내놓는 '팀호완 자스민 에일'은 홍콩 미쉐린 딤섬 레스토랑 '팀호완'과 협업한 제품이다. 프리미엄 자스민 차를 냉침해 베이스 원액을 만들고 독일산 노블 홉 '할러타우 트레디션'을 더해 풍부한 꽃향기와 은은한 허브향이 어우러진다.

최근 말차가 글로벌 트렌드로 부상한 만큼 '딥 말차 라거'도 출시한다.
양조 단계부터 제주 유기농 말차를 넣고 발효했으며, 말차 베이스를 5% 이상 함유해 인공적인 맛과 향이 아닌 실제 고소하고 씁쓸한 말차의 깊은 맛을 구현했다.

CU는 오는 10일부터 이달 말까지 포켓CU에서 팀호완 자스민 에일과 딥 말차 라거 2종 각 24입 한 박스에 대해 최대 20% 할인가에 판매한다.

황철중 BGF리테일 주류팀 MD는 "국내외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발빠르게 반영해 전에 없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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