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피메디, 사노피 출신 나현희 부사장 영입...임상 개발 전략 역량 강화
파이낸셜뉴스
2025.12.08 08:51
수정 : 2025.12.08 08:51기사원문
신장내과 전문의 출신인 나현희 부사장은 사노피 코리아, 유한양행, LG생명과학, LSK Global PS 등 유수 기업에서 폭넓고 깊이 있는 실무 경험을 쌓아왔다. 임상개발 전략 수립, 글로벌 및 국내 임상시험계획(IND)·품목허가승인신청(NDA) 제출 등 전 영역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의료와 산업적 관점을 모두 아우르는 융합형 리더로 평가받는다.
나 부사장은 유한양행 재직 당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을 비롯해 다양한 질환 영역의 임상개발 전략을 수립했고 LG 생명과학에서는 항암제, 면역 및 대사질환 관련 글로벌 전략을 담당했다. 최근에 근무한 LSK Global PS에서는 임상전략본부장으로서 신약개발의 방향성 설계 및 의학자문을 지원한 바 있다.
나현희 제이앤피메디 부사장은 "제이앤피메디는 고도화된 기술과 높은 데이터 이해도, 핵심 전문 인재들이 갖춰진 혁신 기업으로 글로벌 R&D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고 생각한다"며 "디지털 임상 플랫폼이 단순한 도구적 가치를 넘어 전략적 솔루션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CSO로서 최선을 다해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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