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 한성대 교수, '제30회 한국발레협회상' 대상 수상

뉴시스       2025.12.08 08:52   수정 : 2025.12.08 08:52기사원문
한국 발레 교육·국제교류 발전에 대한 장기적 공헌

[서울=뉴시스] 지난 1일 열린 '한국발레협회상'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한국발레협회 최보인 부회장, 한성대 박재홍 교수, 한국발레협회 김동곤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성대 제공) 2025.12.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한성대는 본교 박재홍 발레전공 교수가 지난 1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더 리버사이드 호텔 몽블랑홀에서 열린 '제30회 한국발레협회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1996년 제정된 한국발레협회상은 한국 발레 발전에 기여한 예술가를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대상, 프리마 발레리나상, 당쇠르 노브르상, 작품상 등 부문을 통해 매년 우수한 발레 인재와 공헌자를 발굴하고 있다.


박 교수는 오랜 기간 발레 및 무용 분야에서 교육, 정책, 국제 콩쿠르 운영, 학술 연구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한국 발레의 성장 기반을 다져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사단법인 한국발레협회 명예회장 ▲사단법인 대한무용협회 수석부이사장 ▲한국무용과학회장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박 교수는 "발레 예술의 발전은 많은 분들의 오랜 헌신 덕분이고, 이번 수상 역시 함께 노력해 온 분들의 성원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연구를 바탕으로 미래 발레 인재 양성과 발레의 국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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