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기업지원시스템 누적 방문 28만명…만족도 93점
뉴시스
2025.12.08 08:52
수정 : 2025.12.08 08:52기사원문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시산업진흥원이 운영 중인 용인기업지원시스템이 개통 3년 만에 28만7000여 건의 방문실적을 기록하는 등 지역 기업들의 실질적인 성장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가입 회원은 4500여 명에 총 291건의 지원사업 공고가 게시돼 6067개 기업이 온라인으로 지원을 신청했으며 올해 시스템 만족도는 93점으로, 전년 87점에 비해 크게 상승하며 플랫폼 품질 향상을 입증했다.
시스템은 자금·정책·창업·인증·특허·시제품 제작·교육 등 개별 기관에 흩어져 있던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필요한 지원을 찾아 헤매던 구조적 불편을 해소했다. 기업들은 시스템 내에서 용인시와 진흥원의 공고 조회부터 신청, 진행현황 확인까지 모두 처리할 수 있으며 중복 신청 방지·지원이력 관리 등 행정 부담도 크게 감소했다.
진흥원은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해 ▲통합검색 기능 강화 ▲관심 분야 기반 알림 서비스(문자·카카오톡·이메일) ▲나라장터 API 연동을 통한 용인기업 제품 정보 제공 등 시스템 기능 고도화를 지속 추진중이다.
김홍동 원장은 "기업별 이력과 성과 분석을 기반으로 맞춤형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 현장에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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