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28억9900만원 지급 완료

뉴스1       2025.12.08 09:00   수정 : 2025.12.08 09:00기사원문

증평군청/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856명(12㏊)에게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28억 9900만 원을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농업인에게 매년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는 대형 산불에 따른 직불 신청 기간 연장으로 예년보다 직불금 지급이 늦어졌다.

소농 직불금은 농지 면적 0.5㏊ 미만, 농업인 농외소득 2000만 원 이하, 농촌지역 3년 이상 거주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130만 원씩 관할지(농지 면적이 가장 큰 곳)에서 정액 지급한다.


면적 직불금은 농지 면적에 따라 해당 농지 소재지 지자체에서 지급한다. 지급일이 지자체마다 다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깨씨무늬병 발생 등으로 농가의 근심이 깊었던 만큼 직불금이 단비가 되길 바란다"며 "농가 소득 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농민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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