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낸 수험생 절반 이상 "아르바이트 할 것"
뉴시스
2025.12.08 09:03
수정 : 2025.12.08 09:03기사원문
경제적·경험적 동기 가장 커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수능 수험생 2명 중 1명은 수능 이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아르바이트'를 꼽았다.
8일 알바천국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 218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55.1%에 해당하는 1202명은 수능 이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아르바이트를 택했다. 지난해 설문조사(51.9%)보다 3%포인트 이상 증가한 수치다.
'스스로 돈을 벌어보고 싶어서'가 복수응답 기준 71.1%로 가장 높았다. '아르바이트 자체를 경험하고 싶어서'(35.2%), '당장 생활비·용돈 등이 필요해서'(25.6%), '등록금·여행 등을 위해 목돈을 모으고자'(23.2%)가 뒤를 이었다.
선호하는 업직종으로는 '외식·음료'가 복수응답 기준 73.1%로 압도적이었다. 이외에 '문화·여가·생활'(33.6%), '서비스'(32.1%), '유통·판매'(31.9%)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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