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자연재난 대응 우수 지자체 선정…도지사 기관표창
뉴스1
2025.12.08 09:18
수정 : 2025.12.08 09:18기사원문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자연재난 대응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충청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당진시는 지난 4일 보령 비체펠리스에서 열린 ‘충청남도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 수립 도-시군 워크숍’에서 재해예방 활동 유공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충남 15개 시군 가운데 기관 표창을 받은 곳은 당진시를 포함해 공주시, 아산시, 예산군 등 4곳뿐으로, 도내 자연재난 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당진시는 올해 잦은 비와 이상기후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전 대비, 현장 대응, 시설 점검 등 종합적인 재해예방 활동을 강화해 시민 안전 확보에 주력해 왔다.
시 관계자는 “올해 유난히 많은 비가 내려 시민과 공직자 모두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이러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관·군·경·소방이 하나로 협력해 재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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