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부산교육대상에 임재택씨 등 4명 선정

뉴스1       2025.12.08 09:27   수정 : 2025.12.08 09:27기사원문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제38회 '부산교육대상' 수상자로 유아·특수교육 부문 임재택, 초등교육 김일영, 중등교육 이상석, 평생교육 김수자 씨 등 4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부산교육대상은 부산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이를 발굴·시상함으로써 존경받는 스승상을 정립하고 교육자 존중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988년에 제정됐으며, 37년간 13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유아·특수교육 부문 수상자 임재택 한국생태유아교육학회 이사장은 45년간 유아교육 후학 양성과 생태 유아교육의 창시 및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 왔다.

초등교육 부문 수상자 김일영 전 교사는 42년간 '한번 사랑 영원한 사랑, 교육사랑! 한 아이 살리기'를 실천해 왔다.
중등교육 부문 이상석 전 교사는 36년간 국어 교사로 재직하면서 학생 교육을 위해 헌신해 왔다.

평생교육 부문 김수자 전 주례여중 교장은 39년간 진로·상담, NGO·시민사회단체 활동 등을 통해 교사, 학부모, 시민 대상 평생교육 확산에 기여했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부산교육대상 수상자 여러분이 각자 위치에서 실천해 온 노력은 부산교육이 지향하는 가치와 비전의 소중한 토대가 된다"며 "우리 교육청은 수상자들의 열정과 헌신을 본받아 '다함께 미래로 앞서가는 부산교육'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